시도한 적은 여러 번이다. 18년부터 코딩을 배우려고 나름 노력해왔다. 초딩들도 배운다는데, 나도 한 번 해볼까?하는 마음으로 자바, C언어, 파이썬을 야금 야금 시작했지만 몇 챕터를 넘기지 못하게 포기했다. 영 이해도 되지 않고 재미도 못 붙였기 때문이다. 먼지 쌓인 책... 그러다 취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앞으로 무엇을 해야될지 골머리를 앓았던 적이 있었다. 그 동안 내가 좋아했던 과목들을 떠올려보면서 흥미와 적성을 (이제서야) 찾아보고자 했는데 시기별로 이렇다. 초딩: 기억안남, 중딩: 세계사, 생물, 화학, 기술, 고딩: 사회문화, 대학생: 지역경제, 통계학 대학교 4학년 때까지도 내가 상당한 문과인간이라고 생각했다. 고딩 때 수학을 포기했던 기억때문인지, 이과는 언감생심 상경계열쪽도 쳐다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