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행복의 정복 후기 2

걱정하는 게 걱정이야 : <행복의 정복, 버트런드 러셀> (2)

[독서노트] 알 수 없는 죄책감에 대하여 / 책 (1) 지금 나는 삶을 즐기고 있다. 무엇보다도 내가 삶을 즐기게 된 주된 비결은 자신에 대한 집착을 줄였다는 데 있다. 나 또한 자신의 죄와 어리석음, 결점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버릇이 있었다. 그 baezzz.tistory.com 내용이 좋아 3개로 나눠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사람을 상하게 하는 것은 과로라고 하지만, 실제로 사람을 상하게 하는 것은 과로가 아니라 특정한 종류의 걱정이나 불안이다. 감성적 피로가 가진 문제는 그것이 휴식을 방해한다는 점이다. 사람은 피곤할수록 그 피곤에서 벗어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 걱정의 심리학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나는 이미 정신적 훈련, 즉 적절할 때에 문제를 생각하는 습관에 대해서 말한 바 있다. 정신적..

고독한 독서가 2021.08.13

알 수 없는 죄책감에 대하여 : <행복의 정복, 버트런드 러셀> (1)

행복의 정복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친 20세기의 지성으로 유명한 러셀이 쓴 단 한 권의 행복론. 행복이란 끊임없이 쟁취해야 하는 것이라는 러셀의 목소리를 담은 이 책은, 행복 자체를 회의하게 만들 정도로 불쾌한 인간의 여러 속성들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면서도, 인간에 대한 신뢰와 행복으로 가는 길을 포기하지 않는다.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러셀 특유의 명쾌한 답면으로 인생의 의미와 지향을 제시함으로써, 한없이 약하면서도 한없이 위대한 인간을 읽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 저자는 인간이 불행을 느끼는 일상적 원인을 분석하면서 그 극복 방안을 제시한다. 러셀이 생각하는 행복의 비결을 다룬 2부에서는 삶에 대한 열정과 폭넓은 관심을 강조하고, 사랑의 신비, 일의 ..

고독한 독서가 2021.07.0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