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고 추천합니다

☠️2주만에 탈주하다... 포도스피킹 불호/환불 후기 (내돈내산)

ndb 2025. 6. 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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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하던 화상영어가 슬슬 질렸을 때 즈음.... 포도스피킹이 인스타 광고에 계속 떴는데

(이론상) 매일, 내가 원하는 시간에 전화영어를 할 수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면에서...

매우 매우 흥미로웠다.



무엇보다도 500원에 레벨테스트 겸 테스트 시험으로 볼 수 있어서 봤는데??

이게 졸라 괜찮았다!!

테스트 봐주는 선생님 진행방식, 피드백 수준이 꽤나 프로페셔널해서 하고 싶어짐!!



또 후기가 좀 좋은 게 많았던 것도 컸는데...

음... 사실 여기가 후기 이벤트를 졸라 해서 긍정적인 후기가 대부분인 거 같긴 함... ^^...

물론 그 와중에 소수의 악평거지 같은 환불률에 대한 글을 보긴 했다마는 그래도 이미 콩깍지가 씐 상태라 그냥 하기로 함 😇




어?

출발? 했는데?

결과적으로 한 이 주하고 때려침

하하하하하하하


쌰갈...

때려친 주요 이유는 아래와 같음.






1. 예약이 번거로움


고정 시간대를 안 하는 이유가 시간을 좀 유동적으로 쓰고 싶어서 하는 건데 예약하는 시점 12시간 이후로만 수업을 들을 수 있음.

사실상 유동성에 대한 메리트가 매우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이런 건 어느 정도 강제성이 있어야 하는구나를 다시 한번 느낌 ^^ 내 문제일 수도 있지만!

수업 끝나고 (동시에 여러 개 예약 안 됨) 예습 시간 채우고 예약하고를 매일 하니까 번거로웠음 so annoying이다... 이 말이다... 친구야 ^^...






2. 선생님 기복이 좀 있음 & 매일 바뀜


어떤 선생님은 진짜 수준 높은데 좀 굳이...? 싶은 분도 있었다.

난 선생님 국적은 진심 아무 상관없어서 "선생님 다 필리핀"이라는 얘기 나와도 정말 괜찮았음.

이 말을 하는 이유는 국적 문제가 아니라 수준의 문제라는 것...



그리고 매일 모르는 사람이니까 계속 나에 대한 설명 해야 되는 게 좀 귀찮았다.

물론 이런 걸 연습하고 싶다면 꽤 괜찮을지도?

근데 난 아니어서 이주동안 자기소개하니까 지쳐버렸음...







3. 3개월 단위 강매


사실 처음에는 시험 삼아 한 달만하고 싶었는데

그런 옵션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3개월 플랜 구매...

그리고 이것은 위약금 어쩌구로 번져서 나에게 큰 똥을 투척했다.



뭐뭐... 증빙을 해보자미연


3개월 플랜 월 125,000원

수강기간 4/13~4/25

(위 사진에서 4/24가 아니라 5/7이라고 나온 이유는 4/24일에 환불 문의 올리고 -> 그 뒤로 바빠서 처리 못하고 강의 수강도 안 하다가 -> 5/7에 환불하겠다고 최종 문의 남겨서 4/24로 처리됨)

수강 횟수는 8회...^^



125,000원 내고... 수업 8번 듣고... 4300원 돌려받았습니다 ^^


위약금 토하지 않은 게 다행일지도... 위약금 쥰나 악마 같다...

결론은 포도스피킹 중도해지 환불 위약금 존트 비싸다 ^^... 참고하실 분 하시길 바라며 🫡







겉보기에 매력적인 플랫폼은 맞고 언제든 어떻게든 해봤을 것 같아서 한 거 자체를 후회하지는 않지만!

그냥 나랑은 존나 안 맞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

그렇게 2주 체험하고 12만원 정도 낸 셈인데...



이럴 거면... 비싸서 고민했던 링글 해볼걸. 쯧.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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