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면 지난밤이 궁금해 오늘은 어떤 사건이 날 부를까" 사실상 코난이 사건을 부르는 것이지만... 아무튼 코난이 갖는 '아침에 대한 기대감'을 최근 들어 느껴본 적을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나이 들어 아침에 대해 느낀 점이라면, '아 (욕) 지금 일어나야 돼?'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시작하는 하루는 뭐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죠. 이름하야 복불복. 근데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소풍 가기 전날, 설레어서 잠 못 이룰 때도 그다음 날 벌떡 벌떡 잘만 일어나던 걸 생각해보면 잠의 시간이 (물론 중요합니다만) 전부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나는 스티브 파브리나의 블로그에서 읽은 ‘하루의 방향키’라는 글을 기억해냈다. 의 저자이기도 한 스티브는 이렇게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