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면 지난밤이 궁금해
오늘은 어떤 사건이 날 부를까"
사실상 코난이 사건을 부르는 것이지만... 아무튼 코난이 갖는 '아침에 대한 기대감'을 최근 들어 느껴본 적을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나이 들어 아침에 대해 느낀 점이라면, '아 (욕) 지금 일어나야 돼?'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시작하는 하루는 뭐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죠. 이름하야 복불복.
근데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소풍 가기 전날, 설레어서 잠 못 이룰 때도 그다음 날 벌떡 벌떡 잘만 일어나던 걸 생각해보면 잠의 시간이 (물론 중요합니다만) 전부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나는 스티브 파브리나의 블로그에서 읽은 ‘하루의 방향키’라는 글을 기억해냈다. <원칙있는 삶>의 저자이기도 한 스티브는 이렇게 말했다. “첫 번째 한 시간은 하루의 방향키다. 만약 내가 잠에서 깬 후 첫 한 시간을 게으르고 무계획적으로 보낸다면, 무척 게으르고 멍하게 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러나 만약 내가 하루의 첫 한 시간을 생산적으로 쓰기 위해 노력한다면, 나머지 하루도 그렇게 따라가게 된다.”
미라클모닝: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기적 아침 6분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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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삶은 늘 살아왔던 방식대로의 삶이다. 평범한 삶은 배우고 성장하고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이 부재했던 결과일 뿐이다. 그러나 특별한 삶이란 어제보다 조금씩이라도 더 배우고 성장하려는 노력이 모인 결과다
☞ “하루 중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가장 영향력이 큰 일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나머지 하루에 대한 당신의 마음가짐과 환경을 설정하기 때문이다.” –에반 페이건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감당하고 유지하고 살아내기 급급한 나머지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한다. 바로 ‘삶’이다.상황에 방해받지 않고 삶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다음 장에서는 삶을 구원한다는 의미의 ‘라이프 세이버’라고 이름 붙인 여섯 가지 습관을 소개할 것이다. (여기서는 '미라클 모닝'으로 두 가지만 언급)
[silence] 삶의 목적을 찾는 침묵의 시간
☞ 명상을 시작하기 앞서 우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대치를 설정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과거를 곱씹든 미래를 걱정하든 끊임없이 무언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그러느라 한 번도 현재에 완전히 충실하지 못했다.
☞ '침묵의 시간 동안 마음을 조용히 가라앉히고 강박을 내려놓는다. 스트레스를 떠나보내고, 내 문제들에 대한 걱정을 잠시 멈춘다. ‘나는 누구인가’하는 본질에 접근한다.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행동하는 것도 아니다. 바로 이 순간에 온전히 나로만 존재하는 것이다. 본질에 접근한다는 것은 그저 존재한다는 것이다.
[affirmation] 큰 소리로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시간
☞ “신념이 깊은 확신이 되는 순간 위대한 일이 일어난다” -무하마드 알리
☞ “나는 위대하다.” 무하마드 알리는 습관적으로 이 말을 반복했고, 결국 그가 말했던 사람이 되었다.
☞ 잠재의식을 바꾸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과거의 두려움과 불안과 한계로 인해 우리가 가진 가능성은 제한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잘못을 저지르고 실수를 저지른 과거의 나를 너무 가혹한 기준으로 평가한다. 스스로를 무능하고 성공할 가치가 없는 사람으로 폄훼한다. 이런 생각은 우리를 지금의 삶에서 한 걸음도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잘못된 죄책감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 삶의 질은 습관에 의해서 완성된다. 만약 누군가 성공했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성공을 창조하고 유지할 수 있는 습관을 갖췄기 때문이다. 습관이 삶을 형성한다면, 우리가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은 습관을 통제하는 기술이다.
☞ 새로운 현실을 직면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불쑥불쑥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내겐 내 삶을 되찾아야 할 책임이 있었다. 내 인생은 이러이러해야 마땅하다고 불평하는 대신, 나는 내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내게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이라고…’ 망상하는 데 에너지를 더 이상 허비하지 않기로 했다.
☞ 다른 사람들이 극복하거나 성취한 것들은, 우리의 과거나 현재가 어떻든 간에, 우리 역시 정말 그 어떤 것이라 할지라도 가능하다는 아주 당연한 증거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나는 이런 관점이 아주 중요하다고 믿는다. 그 시작은, 삶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나에게 있음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 탓을 그만두는 것이다
☞ 사실 역경이 더 험난할수록 더 좋은 이야기가 된다. 아무런 제약도, 제한도 없이 당신의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다면, 다음 페이지에 어떤 이야기를 채우고 싶은가?
내가 미라클 모닝을 '해 볼까?" 하게 된 계기. 참, 지금 한 달 이상 진행 중입니다. 좋아하는 유튜바 돌돌콩님의 (미국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근무 중) 영상을 덧붙입니다.
읽은 날짜: 8/2(일) ~
기록 날짜: 8/12(수) ~ 8/29(화)
- 저자
- 할 엘로드
- 출판
- 한빛비즈
- 출판일
- 2022.08.05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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