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피드에 떠서 보게 된 영상.
진로탐색에 있어서 명확한 답이 아닌 방향을 제시하는 게 좋았다.
1. 유튜버 리시후니
직접 한 번 보길 추천!
리시후니 채널은 로펌 인턴 프로그램이었던 '굿피플'에서 항상 1, 2위를 다투셨던 이시훈님이 운영하는 채널이다.
영상 중 이시훈님이 한 말 + 내 생각을 종합한 정리해보자면,
- 경험을 뒤돌아보면서 내가 어떤 일에 불씨를 갖고 있는지 살펴보자.
- 경험한 만큼 보인다, 다시 말해서 경험하지 않은 것은 보이지 않는다.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계획에 변경, 수정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 세상이 최고만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최고여야할 이유도 없다. 베스트 플레이어가 아닌 '베스트 플래너'가 되자.
- 말 그대로 직업은 '수단'이다. 방향성이 맞다면 어떤 직업을 가져도 상관 없다
2. 유튜버 해니&써니
'베스트 플래너' 라는 이야기를 보니 해니&써니님의 영상이 떠올랐다.
해니&써니님은 자매 유튜버인데, 해니님은 로스쿨, 써니님은 의대생인 걸로 알고 있다. (그저 존멋)
이 영상은 해니님이 올린 플래너 작성법인데 "설렁설렁 + 꾸준히" 플래너를 작성하는 것이 인상깊었다.
'플래너' 라는 생각을 하면 입시생의 '엄청나게 빡빡한' 목표와 그 리스트를 '무조건 지켜야 한다'라는 강박이 스멀스멀.
그래서 회피하는 나로서는 '이렇게 해도 되는구나'하는 안도감을 줬다.
무계획의 온상인 나... 느슨하게 계획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러면서 해니님과 같이 유튜브를 운영하는 자매 써니님 영상도 보게 되었다.
엄청난 양을 영상을 촬영하면서 + 외우시는 걸 보고 와 진짜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하는 마음이.
역시 열심히 사는 사람이 좋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3. 유튜버 손혜지
손혜지님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싱가포르에서 일을 하는 직장인 브이로거다.
혜지님은 주관이 굉장히 뚜렷하신 편인데, 내가 생각이 혜지님과 일치해서 좋아한다기보다는, 그냥 뚜렷해서 좋다.
자신과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이 멋있다.
최근에 이직하셨다고 하는데 승승장구 하시길!
진로를 고민하면서, 리시후니님의 영상을 보고 관련된 영상을 한 번에 묶어봤다.
이들의 공통점은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는 거네.
나도 열심히 사는 사람이 되야지.
열심히 사는 사람이 물리적으로 옆에 없다면 온라인상으로도 자주 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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