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 Nas X의 어린 시절 우울감과 현재의 자존감이 믹스 매치된 자전적인 노래.
어린 시절... 이라기엔 지금도 상당히 어린... 99년생 릴나엑이지만...
뭐 그렇다고 하자.
릴나엑은 나에게 사탄의 운동화를 만들어 파는 이상한 녀석이었지만
(요새는 어그로도 실력인 듯)
노래 하나는 기깔남!
그리고 이 노래는...
잔잔하고오... 부드러워~~~!!
[과거]
I wanna run away
Don't wanna lie, I don't want a life
Send me a gun and I'll see the sun
도망가고 싶어
거짓말하고 싶지 않고, 살고 싶지도 않아
죽으면 새로 태어날 수 있겠지
I'd rather run away
Don't wanna lie, I don't want a life
Send me a gun and I'll see the sun
그냥 도망 가는 게 낫겠지
거짓말하고 싶지 않고, 그닥 살고 싶지도 않아
죽으면 새로 태어날 수 있겠지
[현재]
You need an instant ease
From the life where you got plenty
Of every hurt and heartbreak
넌 상처와 고통이 가득한 삶으로부터 벗어날 휴식이 필요해
You just take it all to the face
넌 도망치지 않고 모든 걸 마주했으니까.
I know that you want to cry
그래, 네가 울고 싶은 걸 알아
But it's much more to life than dyin'
그치만 죽는 것보단 사는 게 나을 거야.
Over your past mistakes
And people who threw dirt on your name
지난 모든 실수들, 그리고 너를 더럽힌 사람들은 뒤로 하자.
[과거]
Since ten, I've been feelin' lonely
10살 때부터 난 외로웠어
Had friends but they was pickin' on me
친구들이야 있었지만, 날 괴롭혔으니까.
Always thinkin', "Why my lips so big?"
"Was I too dark?" "Can they sense my fears?"
그래서 매일 생각했지,
"왜 입술이 이렇게 두껍지?"
"내가 너무 까만 걸까?"
"사람들이 내 두려움을 아는 건 아닐까?"
These gay thoughts would always haunt me
I prayed God would take it from me
내가 게이라는 게 괴로웠고
그냥 보통이 되기를 빌었어.
(*닐 나스 엑스는 커밍아웃함)
It's hard for you when you're fightin'
And nobody knows it when you're silent
맞서 싸우는 건 힘들지만
네가 아무 말도 안 한다면 아무도 모르겠지
I'd be by the phone
Stanning Nicki mornin' into dawn
Only place I felt like I belonged
Strangers make you feel so loved, you know?
폰으로 하루 종일 니키 미나즈와 함께해 (= 덕질해)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유일한 곳이야
모르는 사람들이 내가 사랑받는다고 느끼게 해 줘
(*닐 나스 엑스는 니키 미나즈의 팬임)
[현재]
And I'm happy by the way
That I made that jump, that leap of faith
어쨌든 나는 내가 만든 성공, 믿음의 도약으로 행복해
I'm happy that it all worked out for me
모든 게 잘 풀려서 행복해
I'ma make my fans so proud of me (Oh)
나도 내 팬들의 자랑이 될 거야
[과거]
I wanna run away
Don't wanna lie, I don't want a life
Send me a gun and I'll see the sun
도망가고 싶어
거짓말하고 싶지 않고, 살고 싶지도 않아
죽으면 새로 태어날 수 있겠지
I'd rather run away
Don't wanna lie, I don't want a life
Send me a gun and I'll see the sun
그냥 도망 가는 게 낫겠지
거짓말하고 싶지 않고, 그닥 살고 싶지도 않아
죽으면 새로 태어날 수 있겠지
[현재]
You need an instant ease
From the life where you got plenty
Of every hurt and heartbreak
넌 상처와 고통이 가득한 삶으로부터 벗어날 휴식이 필요해
You just take it all to the face
넌 그냥 모든 것을 직면했으니까.
I know that you want to cry
그래, 네가 울고 싶은 걸 알아
But it's much more to life than dyin'
그치만 죽는 것보단 사는 게 나을거야.
Over your past mistakes
And people who threw dirt on your name
지난 모든 실수들, 그리고 너를 더럽힌 사람들은 뒤로 하자.
Ha-ah, ha-ah, no-ah
근데 근본적으로 '왜 제목을 sun goes down으로 했을까'에는 딱 오는 게 없다.
'내게 총이 쥐어지면 태양을 볼 수 있다'는 가사로 대충 유추해보면
태양이 지는 걸 우울한 시절에 비유한 걸까?
✨ 참고한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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