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대구에 갑니다!! 콘센트 자리에 당첨!!
근데 저속충전만 되던...(쩝)
한 끼도 못 먹어서 (사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남) 서울역 컵밥의 유혹을 떨칠 수 없었음.
근데 맛은 그냥 그랬다는 점!
서울에서 2시간 반이면 오다니!
막연하게 먼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가까워서 놀랐습니다.
원래는 [달콤한 메론빵]에 가고 싶었는데 도착하니 품절티비 😞
쩔 수 없이 [따끈따끈 베이커리]에 갔어요.
벅뚜벅뚜
기본 메론빵이랑 메론크림 메론빵을 샀는데 크림 압승!! 사실 그렇다고 해서 꼭 먹어볼 필요는 없는 맛이긴 함 ㅋ 가성비도 안 좋음 ㅋ
[달콤한 메론빵] <- 여기가 찐맛집 같거든요? 안 먹어봤지만 여기 가보세요.
혹평 쏴리🙏
그리고 [커피명가 반월당점]에 방문.
계획엔 없었지만 대구 프랜차이즈니까~ 즉흥적으로 결정했읍니다.
🍓 딸기 케이크 가격은 사악하지만 맛나요! 8500원인데 요새 케이크가 너무 비싸서 무난해 보이기도 함... 느끼 생크림 아니고 가볍 생크림이라 좋았음.
시간도 애매하고 배도 애매하게 불러서 [태산만두]에서 비빔만두를 포장해 왔습니다.
솔직히 바로 먹었으면 존맛이었을 것 같은데 다 식고 나서 야식으로 먹어서 아쉬버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
숙소는 [토요코인 동성로점]으로 예약!
스파오 건물인데, 토요코인 엘리베이터는 건물 엘리베이터와 ⭐ 따로⭐ 있으니 유의하세요!
재밌던 점은 여기 외국인 숙박객이 많더라고요!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가 들리니까 여행 온 기분이 물씬 나서 좋았습니다 =3
일본 브랜드라 그런지 1인실도 따로 운영하고, 작은 방에도 욕조가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
혼자 여행할 때 호텔이 애매한 이유가 가격인데, 토요코인은 1인실이 2인실 대비 방 사이즈가 작은 대신 가격이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안 먹었지만) 조식도 있어요! 저렴하게 호텔느낌도 느끼면서 깔끔하게 숙박 가능해서 완전 만족!!
🔑 토요코인 동성로점 걸쇠(이중 잠금장치)도 있습니다!!
혼여에는 이중 잠금 여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므로 혼자 여행하실 분에게 매우 추천하는 곳입니다.
2일 차로 이어집니다. 2일 차가 훨씬 좋았으예.
나홀로 1박 2일 대구여행⭐ 대구 커피 찐맛집 소개는 물론 여원찜갈비 웨이팅 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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