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안 쓰니까 안 쓰고 싶기 시작;
그러나 이어가 봅니다 레쭈고
📌오는정김밥
제주도에는 유명한 김밥집이 참 많다.
그래봤자 김밥이 뭐~ 했지만 온 김에 먹어보기로 함.
23년 5월 평일 점심 기준 1시간 뒤에 받을 수 있었다. (11시에 방문&주문 -> 12시에 수령)
맛평은 아래에서...
📌꼬란
김밥을 어디서 먹나 고민하던 와중 바로 옆에 오는정 김밥을 먹을 수 있는 가게가 있었다! (아주 스마트하다.) 1인 1라면 혹은 1음료를 하면 된다고 하는데, 세트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라면세트로 먹었다.
그리고 라면 사진은 없다... 호호 ^^
암튼 꼬란 흑돼지 라면 강추합니다. 별기대 안 했는데 맛있었음. 면도 아주 꼬들꼬들하게 잘 끓여주셨다👍
주인공 오는정 김밥도 강추합니다. 관광지 식당은 그 유명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외. 별 거 없는데? 하는 순간 씹히는 밥이 맛있다. 바삭한 유부가 씹히는 게 아주 맛도리입니다.
📌거북이한과
여기도 유명하다는 거북이 한과.
그러나 난 약과를 별로 안 좋아한다. 요새 대유행이라 유명한 약과들을 몇 번 먹어보긴 했는데 그냥 그랬다.
그런지라 거북이 한과의 존재도 몰랐지만... 친구 따라 강남 가는...^^ 그냥 옆에서 사니까 같이 사봤다. 입에 안 맞으면 선물로 줘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구매 완료!
결론은!! 진짜 맛있어서 강추다!!
패스츄리 스타일인데 층 겹겹이 꾸덕하다. 그냥 통으로 된 약과면 그 꾸덕함이 부담스러운데(뭔가 기름 뭉치를 먹는 느낌) 패스츄리 스타일이라서 식감도 훨씬 좋고 부담스럽지 않았다.
👍결론: 맛있어서 여행하면서도 먹고 집에 와서도 먹었다.
용케 몇 번 참아서 주변에 극소량 나눠줬는데 다들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전 비록 낱개로 덜렁덜렁 주었지만... 박스로 판매하니 선물로도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23년 5월 평일 1시 기준 웨이팅 한 팀 있었습니다.
📌유동커피
카카오맵으로 주변을 구경하는데 평점이 좋아서 가봤다. '커피를 사랑한다면 가보십시오' 같은 후기가 이끈 곳. 점심시간 되니까 주변 직장인들로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고 그전에도 카페 내부에 사람이 꽤 있었다.
그리고 특별해 보이는 S타입 (월간커피)를 주문했다. 라떼는 원두선택이 안 됐던 것 같다. 그래서 강제리카노 마심.
근데.... 셔도 너무 셨다... 흐흐흑.... 극렬한 커피빠인 나로선... 으흑... 장점이라고 한다면 셔서 굉장히 천천히 마실 수 있었다.... 랄까...
그러니까 님들은 이번 달의 원두가 어떤 것인지 물어보고 결정하는 것을 절대 추천합니다.
🍊[번외] 제주 201번 버스에 대하여...
이동하려고 카카오맵 보는데 이지랄이었다. 이 사진은 내가 임의로 찍은 거라 양반인데 내가 찾아봤을 때는 안내된 버스가 201, 201, 201, 201...?
그래서 물어봤다.
🥹 '이거 201번이 여러 번 나왔는데 다른 건가요?'
🍊 '아~ 같은 거예요~! 그런데 정차하는 곳이 다를 수도 있어요. 어떤 건 A에서 멈추고, 어떤 건 B에서 멈추고...'
뭐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타기 전에 기사님에게 물어보거나, 정류장에서 확인하고 타면 되는 듯합니다.
그리고!
카카오맵이나 네이버맵에는 도착 예정 시간이 잘 안 뜨는데, 정류장 안내판에는 잘 뜨니까 확인 잘해보시길...
그리고!!
버스마다 시간표가 붙어있는데 이거 시간이 꽤 잘 맞아요. 그냥 찍어두고 확인하는 것도 편하더랍니다. 제주 201번 버스표를 첨부하며 마무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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